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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페스티벌
한국어


비보이로 우뚝 섰고 비보이로 더 큰 꿈을 꾼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K-퍼포먼스)

넌버벌 공연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특별한 배우. 다른 예술 장르와의 활발한 융합과 한류 열풍으로 비보이의 활동 반경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김수강 비보이도 그렇다. 극장과 연습실, 회사 사무실과 해외 공연장을 바쁘게 오가는 그의 영역은 넓고도 새롭다. 그 안에서 그는 얼마나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할까.


<쿵 페스티벌>은 어떤 공연?
 
왕따*’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루는 비보잉 공연. 학교에서의 일상 묘사와 비보이 팀의 프리 배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 왕따 따돌리는 일. 또는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K-퍼포먼스)


이름 : 김수강
자신 있는 비보잉 : 아크로바틱, 프리즈
출연작 : <비빙 인 서울> <더 러브> <스카이워크> <롤리폴리>
춤을 시작한 계기 : 2, 친구가 보여주는 브레이크 댄스 영상에 매료돼서 직접 공연을 보러 갔는데 그게 MB크루의 공연이었어요. 그 후 이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렸죠.“
속한 크루 : MB크루(2015 ‘배틀 오브 더 이어우승 크루)
속한 회사 : 에스제이비보이즈(직급 : 팀장)
그밖의 팀 활동 : 키네식스(에스제이비보이즈의 프로젝트성 비보이 퍼포먼스 팀)




Q. <쿵 페스티벌>에서 주인공 왕따역할로 주목받고 있어요. 주인공을 맡았을 때 뛸 듯이 기뻤겠어요.
A. 초창기에는 복학생 캐릭터를 6개월 가까이 연기했어요. 그때 와킹* 댄서가 주인공이었는데 주인공을 비보이*로 바꾸면서 제가 발탁됐죠. 당시에는 솔직히 좋기보다 막막했어요. ‘이걸 내가 어떻게 하지?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라는 생각뿐이었죠. 그러다 주인공이 비보이니까 기존의 커플신 대신 솔로신을 넣으면 멋질 것 같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연출가님께 말씀드렸더니 직접 안무를 짜보라는 거예요. 지금의 왕따 솔로신이 그때 제 밤샘과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하하.
 
* 와킹 : 스트리트 댄스 중 주로 양팔을 현란하게 사용하는 춤의 종류.
* 비보이 : 헤드스핀, 윈드밀, 팝핑 등 브레이크 댄스를 전문적으로 추는 남자.


            

왕따의 솔로신 중 프리즈 동작. 프리즈는 허공에서 몸동작을 순간적으로 정지하는 고난도 동작으로
김수강 비보이의 주특기다.


Q. <쿵 페스티벌>은 한국 중고등학교의 교실 풍경을 생생히 보여줘요. 학교폭력을 다루고요. 비보이라서 학창시절을 남다르게 보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눈에 띄는 학생이었나요?
A. 특별하다면 특별하고 평범하다면 평범한 학생이었죠. 학교에 소위 일진*’이 있었는데 그런 게 너무 싫었어요. 나는 나만의 무리가 있었어요. 춤추는 그룹이요. 우리끼리 재밌게 놀다가 소란한 일이 생기면 왜 그러냐고 나서며 주먹다툼도 몇 번 했죠. 학교폭력을 방지하자는 공연의 취지가 절실히 와 닿아요. 우리나라의 모든 학생이 보면 좋겠다는 마음에 모교에 티켓도 잔뜩 갖다드렸어요.
 
* 일진 : 싸움을 일삼는 불량학생 그룹을 가리키는 속어.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K-퍼포먼스)

 Q. 편견일지 모르지만, 지금 모습으로 자리 잡기까지 부모님의 반대도 만만찮았을 것 같아요.
A. 부모님이 학업을 중시하셔서 반대가 심했죠. 고등학교 3학년 때 고비가 왔어요. “언제까지 춤출 거냐?”

다그침에 “3년만 기다려 달라며 나름의 소신을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공연을 하기 시작했죠.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뮤지컬 공연 무대에 섰는데 참 매력 있더라고요.

 비보이는 보통 배틀, 대회를 많이 치르잖아요. 저는 배틀도 배틀이지만 무대에 서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공연 활동에 주력했고 이 공연으로 첫 번째 꿈을 이뤘어요.
 
Q. 첫 번째 꿈이요? 그게 뭐였나요?
A. 비보이극에 비보이로서 주인공을 맡는 거요. 이 공연을 보시고 부모님이 우셨어요.

아버지는 장하다. 동료들과 맛있는 거 먹어라하시며 흰 봉투를 건네주셨어요.

아버지가 우는 모습을 그날 처음 봤네요. 이 공연을 통해서 일거리도 늘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고.

두 분께도 인정받았죠. <쿵 페스티벌>은 내게 특별한 공연이에요.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K-퍼포먼스)


Q. , 뭉클한데요. 비보이만으로 이루어진 회사에 소속되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한다는 자부심도 있을 것 같아요.
A. 그럼요. <쿵 페스티벌> 배우들은 다 에스제이비보이즈라는 회사에 소속돼 있어요.

저는 팀장을 맡고 있고요. 어릴 때부터 이런 리더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 내 생활이 참 좋아요.
 
Q. 구체적으로 팀장이 하는 역할은 뭔가요?
A. '회사 VS. 배우'의 의견이 대립할 때 배우의 입장에서 의견을 전달하고 조율해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배우들을 통솔하는 일을 하죠.

막내 배우들도 강하게(?) 훈련시키고요. 또 요즘에는 공연 장면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요.

공연을 시작한 지 벌써 3년이 넘었기 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거든요.

신이 바뀌면 다들 긴장하니까 작은 변화라도 계속 주면서 가려고 해요.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K-퍼포먼스)


Q. 많은 해외 관객이 이 공연장을 찾아요. 한류를 어느 정도 체감하시나요?
A. 최근에도 키네식스라는 팀으로 중국에 다녀왔는데 반응이 뜨거웠어요.

일단 중국에서 공연을 하면 관객이 우리가 한국인인지 단번에 알아요.

워낙 한국 비보이들이 유명하니까. 일본에서는 길에서 사인 요청을 받은 적도 꽤 있고요.

한 일본 팬은 1년에 여섯 번 정도 공연을 보고 가세요. 항상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에요.
 
Q. <쿵 페스티벌>로 첫 번째 꿈은 이뤘어요. 이제 남은 꿈은 뭔가요?
A. 연기 욕심도 있고 언젠가는 직접 연출도 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제 꿈은 복잡하지 않아요.

그냥 비보이로 다 설명돼요. 비보이가 내 최대 무기고. 얼마 전에 모델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다들 너무 잘생겨서 주눅이 들더라고요. 춤을 더 열심히 춰야겠어요.(웃음)
 
Q. <쿵 페스티벌>도 당분간 계속 출연하는 거죠?
A. 물론이에요. 앞으로 에스제이비보이즈 극장에 오르는 작품은 모두 출연할 거예요. 관객 분들을 더할 나위 없이 즐겁게 해드릴 준비가 돼 있으니 우리 극장을 많이 찾아주세요. 특히 학생들과 부모님들! 이 공연 보시면 부모 자녀 간에 대화가 꽃피게 되어 있어요. 반드시 보셔야 합니다!



+ bonus Question
 
- 마음이 지쳤을 때 찾는, 그가 아끼는 서울의 공간?
단연 한강이다. 특히 뚝섬한강공원을 선호하는데 그곳에서 종종 예상치 못한 만남도 발생한다. 혼자 머리나 식힐까 싶어서 갔는데 음악 틀고 연습하는 낯익은 비보이들이 보이는 것 아닌가. 함께 맥주를 홀짝이며 두런두런 춤 이야기 나누는 그 맛, 한강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 그가 경험한 최고의 국내 여행지?
남해다. 부산이나 동해는 휴가철에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반면 남해는 적당한 인파가 있어서 쾌적하다. 수려한 다도해 경관과 금산, 독일마을과 물이 깨끗한 상주해수욕장 등 둘러볼 곳도 많다. 힐링하기 더없이 좋은 곳이므로 가족 여행지로 그만이다.
 
- 그가 자주 찾는 공연장 주변의 맛집?
고창복의 착한 갈비(마포구 어울마당로 139, 02-333-4226)’. 돼지양념갈비, 삼겹살, 갈매기살 등 다양한 고기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건물 전체가 식당인 대형 식당인데도 식사 시간이면 항상 바글바글하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좌식 식당이며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이 있다. <쿵 페스티벌> 배우들의 단골 회식 장소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 공연관광 허브넷 웹사이트 K-퍼포먼스
http://www.kperformance.org


: 김정영(기자) / 사진 : 황하연

출처: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931459&memberNo=32289853&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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